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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2박 3일 여행 일정 추천 2편 - 오라클 파크 메이저리그 직관, 금문교 뷰 포인트, 근교 소살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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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는 다소 뒤죽박죽이지만, 1편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시내 구경 코스에 대해 소개했다.
2편 포스팅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메이저 리그 경기 직관, 금문교 Golden Gate Bridge, 그리고 금문교를 넘어 갈 수 있는 소살리토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한다.
 

오라클 파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야구 경기 직관 후기

 
 
평소 야구 팬은 아니지만, 올해 6월 수원에서 KT 위즈 야구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었다.
이 날 거의 15년 만에 야구 경기를 직관했는데, 내가 응원한 팀이 이기기까지 해서 오랜만에 아주 재미있는 직관을 경험했다.
마침 그 시기에 미국 여행 계획을 하고 있었고,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동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 일정이 있어 샌프란시스코 근처에 사는 아내 친구 부부와 함께 야구 경기를 보러 가기로 했다.
 

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티켓 예매하기

 

https://www.mlb.com/apps/ballpark

 

MLB Ballpark | MLB.com

MLB Ballpark is your mobile companion when visiting your favorite Major League Baseball ballparks. The official MLB ballpark application perfectly complements and personalizes the trip with mobile check-in, social media, offers, rewards and exclusive conte

www.mlb.com

우리는 mlb official 앱인 Ballpark 앱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경기 티켓을 구매했다.
현재는 2025년 시즌이 끝나서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 화면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티켓 예매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다른 포스팅을 참고해 티켓 예매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우리는 317 섹션에 앉았는데, 경기를 즐기기에 충분히 좋았다.
317 섹션은 홈 뒷쪽에 위치해서 경기장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고, 타자 시점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317 섹션의 티켓 가격은 1인당 약 40달러로, 추가로 붙는 요금까지 해서 티켓 가격은 1인당 총 48 달러 정도 (한화로 7만원 수준) 였다. 

 

2. 오라클 파크 입장

 

 
경기 시작 전, 오라클 파크 근처에는 저마다 응원복을 갖춰 입고 온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오라클 파크 입장 시에는 다소 형식적으로 간단히 짐검사를 하고 티켓 검사를 했다.
예매한 티켓 원본을 가진 일행이 도착하지 않아, 캡쳐한 티켓을 보여주었는데 신경도 쓰지 않고 통과시켜 주었다.
 

 
오라클 파크 좌석이 있는 층마다 푸드 코트가 있어서, 핫도그 햄버거 피자 등 간단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매우 비싸다. 다이어트 콜라 500ml 가 10 달러 수준.
 


 
오라클 파크 내부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이나 굿즈를 판매하는 클럽 하우스들이 몇 군데에 있었다.
원래 이정후 선수 유니폼을 하나 사올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비쌌다.
이니셜 마킹이 없는 저지가 115 달러, 이니셜 마킹이 있는 저가 135 달러 정도였는데 열렬한 야구 팬은 아닌 우리는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다.
 

3. 승리 요정 & 이정후 활약

 
우리가 가기 얼마 전까지 이정후 선수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팀의 성적이 안 좋은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직관한 경기에서 이정후 선수의 활약이 엄청났다.

 
7번 타자 이정후.
이정후 선수가 등장할 때 입장곡은 슈프림팀의 땡땡땡.
익숙한 노래가 나오니 응원할 때 더 신이 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팀 전체적으로도 군더더기 없이 경기를 마치며 미국에서도 승리 요정이 되었다 ㅎㅎ.
 
 

아쉬웠던 안개 낀
금문교 Golden Gate Bridge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인 골든 게이트 브릿지.
우리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동안 날씨가 대부분 화창했기 때문에, 금문교도 아주 맑은 날씨에서 뚜렷하게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금문교와 우리는 인연은 아니었던 것 같다.
 
 

안개 낀 금문교 ㅜㅜ

 
샌프란시스코 시내 구경을 몰아서 하던 첫 날에도,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타호로 가던 둘째날에도 우리는 안개 낀 금문교의 모습만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아쉽게도 제대로 된 골든 게이트 브릿지에서의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운무 낀 전망대에서 비인지 이슬인지를 맞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https://maps.app.goo.gl/KQNkVuww9ynSygJo6

 

금문교 전망대 · Old Conzelman Rd, Mill Valley, CA 94941 미국

★★★★★ · 명승지

www.google.com

 
 

 
우리가 갔던 금문교 전망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를 건너 가면 있는 곳으로, 금문교를 높은 곳에서 전체적으로 내려다 보기에 좋았다. 

다만, 차가 있어야 갈 수 있다.

 


 
! 참고로, 금문교를 통해 샌프란시스코를 빠져나갈 때는 통행료가 부과되지 않고 금문교를 통해 샌프란시스코로 들어올 때는 통행료가 부과된다고 한다. 
이 날 타호 레이크까지 꽤나 먼 거리를 가야 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소살리토로 향했다.


 

아름다운 부자 마을, 소살리토
Sausalito

 

 

샌프란시스코에서 렌트카를 픽업해서 다음 여행지인 타호 레이크로 향하기 전에 점심도 먹고 잠깐 구경할 겸 소살리토에 들렀다.
소살리토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Golden Gate Bridge)를 건너면 바로 이어지는 지역으로, 도시의 경치와 예술적인 분위기로 유명하다.
거리를 따라 꽤 많은 갤러리들이 있는 것만 봐도 소살리토 특유의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멀리 보이는 알카트라즈 & 샌프란시스코 전경


소살리토는 바다 건너 멀리 금문교와 샌프란시스코를 전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날씨가 좋다면 자전거를 대여해 금문교를 건너 소살리토까지 오는 코스도 인기 있다고 한다.

 

 

소살리토 브런치 카페 추천, EQUATOR COFFEES

 

 

https://maps.app.goo.gl/KcGhRsn6953cVQFy6

 

Equator Coffees · 1201 Bridgeway A, Sausalito, CA 94965 미국

★★★★☆ · 카페

www.google.com

 

브런치 메뉴로 점심을 먹었던 Equator coffees.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 식음료 모두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비가 살짝 내려서 밖에 앉아서 먹지는 못했지만,

카페도 예쁘고 음식도 맛있고 서비스도 전체적으로 좋았다.

음식을 주문하면 테이블 위에 올려 두는 번호표를 주는데, 그 번호표를 보고 우리가 주문한 음식을 자리로 가져다 주었다.

 

 

연어 샌드위치 (17 달러)와 치즈 파니니 (9 달러) & 추가 soup (4 달러) 

진짜 다 맛있었다.

 

Lappert's Ice Cream

 

https://maps.app.goo.gl/YcuZNTxMVg5EQXTdA

 

Lappert's Ice Cream · 689 Bridgeway, Sausalito, CA 94965 미국

★★★★☆ · 아이스크림 가게

www.google.com

 

여기는 소살리토 젤라또 맛집이라고 해서 갔다.

우리가 갔을 때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온 타이밍이라 줄을 좀 서야 했다.

 


 맛이 엄청 다양하고 가격은 매우 비샀다.

Single scoop 이 6.55 달러.

초콜릿 피넛 버터 맛으로 먹었는데, 맛있었지만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여행 코스 추천

 
우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총 2박을 했고,

 

  • 도착한 첫 날 저녁에 오라클 파크에서 직관을 했다.
    • 코리안리거 이정후 선수가 뛰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낮에는 샌프란시스코 구경을 하고, 저녁 경기로 직관을 해보는 것을 추천
    • 317번 섹션은 1인당 48 달러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고, 필드와 가까운 좌석은 아니지만 경기를 즐기기에 좋음.
      가성비 자리로 추천
    • 오라클 파크 내 먹거리는 매우 비쌈. 
      다이어트 콜라 500ml 가 거의 10 달러 수준.
  • 샌프란시스코를 떠나는 셋째 날 아침에 금문교 뷰 포인트와 소살리토에 들렀다.
    • 금문교를 볼 수 있는 여러 뷰포인트가 있지만, 금문교를 전체적으로 내려다 볼 수 있는 뷰표인트도 추천.
      다만, 접근성은 좋지 않고 차가 있어야 갈 수 있다.
    • 샌프란시스코를 떠나면서 소살리토에 들러 잠깐 구경할 것을 추천.
      바다 건너 샌프란시스코 전경을 볼 수 있고, 마을은 작지만 예술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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