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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

미국 서부 샌 디에고 1일차 - 샌 디에고까지 장거리 운전, 최고 맛집 필스바베큐 Phil's 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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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에서 오전 10시쯤 나와서 샌 디에고로 출발했다.
그랜드 캐년에서 샌 디에고까지는 8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여서, 하루종일 이동만 하는 일정이었다.
처음 여행 계획 시작했을 때는 그랜드 캐년에서 LA 까지 바로 이동 (7시간 30분 소요) 해서

LA 에 머무는 중에 샌 디에고를 다녀올까 생각했었다.


근데 LA 에서 샌디에고까지 편도 2시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시간이 좀 아까웠다.
그래서 좀 무리하더라도 그랜드 캐년에서 샌 디에고까지 한 방에 가보기로 했다.

From 그랜드 캐년 to 샌디에이고

 

이 날 갈 길이 멀었기에 세네시간쯤 열심히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기름 채울 겸 들린 주유소에서 조각 피자로 간단히 점심 식사를 했다.

2 조각 + 펩시 콜라 세트가 있었는데, 사진 찍느라 내용은 제대로 못봐서

피자 2조각 따로, 음료수 따로 사느라 돈을 더 썼다.

나중에 알고 직원한테 가서 결제 다시 할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안 해줬다..

얄짤없는 미국인들..

 


피자 맛은 의견 없음.

그냥 상상 가능한 피자 맛이고, 미국답게 제법 짰다.

 

 

과속 단속 에피소드


이후 커피와 맥너겟을 사러 잠깐 어느 작은 도시로 들어갔다가, 시내에서 경찰에게 과속 단속을 당했다.
미국 경찰은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 과속 단속을 한다고 들어서

조심한다고 조심했는데 어느샌가 과속을 했었나보다.

우리 잘못은 맞지..

경험에 의한 미국에서 경찰에게 단속을 당했을 때 Tip

-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차 뒤로 붙는다면, 그 즉시 최대한 빨리 갓길로 차를 세워야 한다.
- 정차 후에는 차에서 내리지 말고, 앉아서 경찰관을 기다린다.
- 대부분의 경우 과속 / 신호 위반 단속일텐데, 변명을 하기보다는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낫다.
- 미국의 주 (State) 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속도 위반 정도에 따라 벌금을 제법 많이 부과한다고 한다.


우리 여권과 운전면허증을 경찰관이 차로 가져가더니 30분만에 돌아왔는데, 그 시간동안 피가 말랐다.
우리가 계속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서인지
다행히도 경찰관이 훈방 조치 해주었다.
당시에는 무서웠지만 돌이켜보면 기억에 남는 해프닝이었다.

 

알고돈스 던스


https://maps.app.goo.gl/iXtxxvTP4uit3QCF8?g_st=ipc

 

알고돈스 던스

 

www.google.com


샌 디에고까지 1~ 2시간 정도 남았을 때 거의 멕시코 접경 지역 근처까지 내려왔는데,
창 밖으로 사막이 펼쳐졌다.
저 멀리에서 사막을 걷는 사람들이 보였다.
여유가 있었으면 잠깐 차를 세우고 구경했을텐데, 이미 6~7 시간이 넘는 운전에 지쳐있던 우리는 그냥 지나왔다.

샌 디에고 필스 바베큐
Phil’s BBQ

 

하루종일 운전 끝에 저녁이 되어서야 드디어 도착한 샌디에이고.
샌디에고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들르지도 않고 바로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저녁 식사 하러 간 곳은 샌디에고 명물, 바로 필스바베큐 (Phil's BBQ)
샌디에고에 머무르는 동안 필스바베큐에 두번세번 간 사람들도 꽤 많은 듯 보여서 많은 기대를 했던 곳이다.

https://maps.app.goo.gl/n48pc6HG6KG6aUkn7?g_st=ipc

 

Phil's BBQ · San Diego, California

 

www.google.com

 


필스바베큐 매장 규모가 엄청 큰 편이고 시간도 꽤 늦은 밤 9시 무렵이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포장 줄과 매장 식사 줄로 나뉘어 있었고, 포장을 해가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줄을 서 있는 동안 메뉴판과 구글 맵 후기들을 보고 메뉴를 결정했다.

메뉴판이 가게 입구부터 시작해 여기저기에 붙어 있긴 하지만,

글씨가 워낙 빽빽하게 많아서 가독성이 좋지는 않았다.

구글 맵 후기를 먼저 슥 보고나서 메뉴판을 보면 도움이 된다.

 

필스바베큐 진동벨


필스 바베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
주문부터 음식 픽업까지 셀프로 하기 때문에 팁을 낼 필요가 없다.
주문하면 진동벨을 준다.


진동벨이 울리면 주문했던 곳 옆에서 직접 음식을 받아오면 된다.


우리는 베이비 백 립 Full 사이즈 하나 (사이드는 코울슬로 , 감자튀김)
그리고 어니언링을 주문했다.
베이비 백 립은 소스를 따로 달라고 주문했다.
왜 명물인지 알 수 있는 맛이었다. 고기가 엄청 부드러웠고 소스나 코울슬로와 조합이 좋았다.

나는 원래도 코울슬로를 좋아하는데 여기 코울슬로 대박이었다.
샌디에고에 있는 동안 한 번더 못 간게 아쉬웠다.

 

샌 디에고 1일차 총평

  • 그랜드 캐년에서 출발해 10시간 넘게 걸려서 샌 디에고에 도착했다. 가는 길에 경찰 단속도 당했다.
  • 도착하자마자 필스바베큐 (Phil's BBQ) 가서 베이비 백 립과 생맥주 먹었다.
  • 샌 디에고에 있는 동안 두 번 이상 가도 좋을 것 같고, 비프 립 못 먹고 온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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