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 란?
미국 여행을 갈 때나, 단순 경유를 위해 미국을 거쳐갈 때 비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단, 여행객들은 비자면제프로그램인 ESTA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을 사전에 신청하고 발급받으면 미국 대사관에 가서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또한, ESTA 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지 비자가 아니므로, 비자가 필요한 경우 ESTA 가 비자로서의 역할을 하지는 않는다! 미국 비자가 있다면 ESTA 발급이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ESTA 요약
아래 ESTA 공식 사이트에서 개인/단체 신청 가능
유효 기간 : 발급일 기준 2년
발급 비용 : 21 USD
발급 소요 시간 : 신청 후 72 시간 이내
특이 사항 : 인쇄할 필요 없이 발급만 받아두면 됨
ESTA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신청서 작성 순서는 위 사진과 같다.
항목이 많아 보이지만 홈페이지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잘 돌아가기 때문에 신청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별도로 설치해야 할 프로그램도 없음.
ESTA 신청 & 발급 받기
위 링크는 ESTA 신청 및 발급을 받는 공식 웹 사이트 주소이다.
2. 언어 변경 및 ESTA 개인 신청하기
ESTA 신청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국어로 언어를 변경하면 편하다.
'신규 신청서 작성' - '개인 신청서' 순서로 클릭
다음 화면에서 권리포기각서, Disclaimer 등 내용을 한 번 읽어보고, 읽어보고 이해했는지 여부를 체크하면 된다.
3. 여권 사진 업로드 및 신청인 정보 입력
먼저, 우측 상단의 '여권 업로드' 버튼을 눌러서 여권 사진을 업로드 해준다.
경험상 JPG 또는 JPEG 확장자는 업로드에 문제가 없었다.
여권 사진을 업로드 하면 사진에서 인식된 일부 정보들이 미리 신청인 정보에 입력되어 있다.
틀린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면서 비어 있는 부분을 마저 입력해준다.
정보 입력을 마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이름,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에 대해 한 번 더 팝업창을 통해 확인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다음으로 입력한 이메일 주소를 통해 4 자리 코드를 받고, 그 코드를 입력해주면 된다.
4. 개인 정보 입력
연락 정보 (한국 주소, 핸드폰 또는 자택 등의 연락 가능한 전화 번호) 를 입력해준다.
아래에는 개인 SNS 아이디도 선택 사항으로 입력하는 부분이 있었다.
다음은 부모님의 영문 성명 기입.
그리고 현재 또는 이전에 고용 관계에 있다면, 근무 중인 직장의 주소까지 입력하게 되어 있다.
여행 정보에서 비상 연락처도 적게 되어 있었다.
나는 남미를 함께 여행할 여자친구 연락처를 적어주었다.
5. 자격 요건 확인 질문
하나라도 '예' 에 해당한다면 큰일날 질문들에 대해 답변을 작성해준다.
당연히 모두 '아니오' 로!
하단에 있는 권리 포기 항목 부분도 읽어보고 체크해준다.
6. 신청서 검토하기
신청인 정보, 개인 정보, 여행 정보, 자격 요건 질문 이 네 가지 항목 모두 > 부분을 클릭하고,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준다.
그리고 각 항목마다 하단의 녹색 '확인' 버튼을 눌러주어야 위 사진에서처럼 '검토하였음' 이라고 체크가 된다.
'검토하였음' 이 모두 표시되어야 아래 다음 버튼이 활성화 된다.
7. 결제하기
아직 결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행상황은 '미납' 으로 표시되어 있다.
납부 기한은 1주일이 주어진다.
결제에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를 확인해주고
우측 하단의 권리포기각서에 체크해주면 '지금 결제하기' 버튼이 활성화 된다.
결제 금액은 USD 21 (21 달러) !!
결제는 페이팔 (PayPal) 또는 비자/마스터카드/아멕스 등 직불 또는 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나는 직불 또는 신용 카드를 선택했고, 다음 화면에서 주소, 카드 정보 등을 입력하고 결제를 진행했다.
결제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 버튼을 누르면 '결제 처리 중입니다' 라는 문구가 나오고 잠깐만 기다리면 결제가 완료된다.
결제 완료 후.
진행 상황이 '허가 보류 중' 으로 변경되었다.
최대 앞으로 3일 이내에 ESTA 발급이 완료되어야 하지만,
다음날,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바로 진행상황이 '허가승인' 으로 바뀌며 승인이 완료되었다!
남미 여행 준비 첫 단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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