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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양고기 징기스칸 맛집 키타노카제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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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에서 꼭 먹고 와야 하는 음식 중 하나로 양고기를 꼽을 수 있다.
삿포로 휴가 가기 전 팀원의 소개로 미리 예약하고 가게 되었는데
후회 없는 식당이었다.
 

 

키타노카제 예약

https://maps.app.goo.gl/nQZjT5nwGCZXiEgJ8

 

키타노카제 · 일본 〒060-0063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3 Jonishi, 4 Chome−16 わかつきスクエアビ

★★★★★ · 양고기 바베큐 전문점

www.google.com

 
처음 소개받을 때 구글맵에서 charcoal grilled Hokkaido-style Lamb ~ 으로 검색해서
이 식당을 찾아서 들어갔었는데 그냥 키타노카제로 검색하면 나온다.
 
구글맵 리뷰가 800개나 되는데 4.7 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예약은 구글맵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예약하기' 눌러서 들어가서 인원수와 가능한 날짜, 시간 골라서 예약하기 누르면

Gmail 로 (구글 로그인 시) 로 예약 메일이 날아온다.

 

저녁 시간에 거의 가게가 만석을 유지하고 있어서

꼭 미리 예약을 하고 가길 바란다!

 

키타노카제 양고기 솔직 후기

 

 

한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가게인 만큼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다.

 

수입산 양고기가 조금 더 저렴한데

삿포로에 왔으니 홋카이도산 양고기를 먹어보기로 했다.

그 날 준비된 주문 가능한 부위에 빨간색으로 체크 되어 있고

이 중에서 먹을 수 있었다.

가격은 비싼 편이다.

한 접시당 대부분 2000엔이 넘기 때문에

적당히 배불리 먹으려면 우리 돈으로 10만원은 그냥 넘긴다.

 

 

우리 자리 바로 앞에 하이볼 기계가 있었는데 처음 보는 거라 신기했다.

고기 먹기 전에 일단 하이볼과 생맥주 한 잔씩 시켰다.

삿포로 여행하는 동안 생맥주는 거의 매 끼니 먹은 것 같다.

 

 

고기 부위가 나오기 전에 그릴에 먼저 양파와 대파를 올려 준다.

요즘 국내 징기스칸 가게에서도 양파/대파 추가를 유료로 하는 곳들이 있긴 하지만,

한국인으로서는 좀 야박하게 느껴지지만 키타노카제에서는 모든 것이 유료 였다.

한국만큼 기타 재료 제공에 인심이 후한 곳이 없다.

 

 

먼저 우둔살과 설로인을 먹어보았다.

홋카이도산 양고기는 관리 방식이 엄격한 만큼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국내 징기스칸 가게에서 주로 먹었던 두툼한 양갈비 (프렌치랙, 숄더랙) 스타일과 다르게

홋카이도산 양고기는 얇게 제공되었다.

그래서 첫인상은 이게 양고기가 맞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한 접시다 양이 많지 않아서 다음 라운드를 시켰다.

다음은 숄더와 다리살을 주문했고, 삿포로 감자도 함께 주문했다.

감자는 마치 고구마처럼 속이 엄청 노랗고 당도가 있는 품종으로

구워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한다.

 

 

 

양고기는 다 각자 직접 구워 먹는다.

한국에서는 구워주는 곳이 많지만, 키타노카제에서는 부위별로 적당한 굽기 정도를

추천해주고 직접 구워 먹는 방식이었다.

양고기 품질이 좋아서인지 대부분의 부위를 미디움레어 또는 레어로 먹기를 추천해주었다.

부위를 가릴 것 없이 다 너무 맛있었다.

일단 양고기 특유의 잡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얇은 두께도 한 몫 하겠지만

소고기만큼이나 부드러웠다.

우리가 먹어본 부위 중에서는 설로인과 숄더가 특히 맛있었다.


이 품종이 잉카노메자메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삿포로 감자도 정말 맛있다.

조잔케이 유라쿠소안에서도 간식으로 제공되어 감자를 먹어보았지만

그 때나 이 때나 삿포로 감자 특유의 단 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은

감자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계속 생각이 난다.

 

 

한국인 특.

후식은 밥이지.

간장계란밥 하나를 시켜보았다.

이거 맛은 쏘쏘.

키타노카제에서는 소스류나 밥 등 기타 사이드 디시 주문하지 말고

차라리 양고기 1인분을 더 먹기를 추천한다.

 

 

키타노카제 총평

 

 

  • 구글맵 평점 높은 홋카이도산 양고기 징기스칸 맛집
  • 구글맵에서 반드시 미리 예약하고 가기를 추천
  • 예상 가능하듯 가격대는 높은 편이고, 수입산보다 홋카이도산 양고기가 더 비싸고 맛있음
  • 직접 원하는 굽기로 구워먹으며 잡내 없는 홋카이도산 양고기의 퀄리티를 경험 가능
  • 사이드 디시는 감자와 추가 채소 주문 정도를 추천함

 


 

마지막은 스스키노역 니카상 간판 사진으로 마무리.

스스키노역과 거리가 가까워서 키타노카제에서 배불리 먹고 슬슬 걸어서

니카상 간판과 스스키노역 주변을 구경해도 좋고

키타노카제 바로 옆에 있는 돈키호테를 둘러보아도 좋다.

다만, 돈키호테에는 사람이 저어어엉말 많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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